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예기치 않게 권고사직을 제안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퇴직금과 추가 보상금, 그리고 3개월 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과연 권고사직을 당하면 3개월 급여를 받을 수 있을까요? 어떤 조건에서 가능한지, 법적 근거와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목차
권고사직이란?
권고사직은 회사가 직원에게 자발적으로 퇴사를 권유하는 형태의 퇴직 방식입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회사의 경영난이나 구조조정 등의 이유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죠.
권고사직 vs 해고, 차이점은?
구분 | 권고사직 | 해고 |
---|---|---|
퇴직 방식 | 직원에게 사직 권유 | 일방적 근로계약 해지 |
직원 동의 여부 | 필요 | 불필요 |
정당한 사유 필요 여부 | 직원 동의 시 가능 | 정당한 해고 사유 필수 |
퇴직금 지급 | 가능 | 가능 |
실업급여 | 가능 (특정 조건 충족 시) | 가능 |
즉, 권고사직은 직원이 동의하지 않으면 성립되지 않으며, 이를 거부할 경우 회사는 정당한 해고 사유를 입증해야 합니다.
✅ 권고사직 안해주는 이유 알아보기
✅ 1년 미만 권고사직 실업급여 가능 여부
권고사직 3개월 급여 받을 수 있을까?
3개월 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는 몇 가지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실상 법적 의무는 없으나 근무한 기간 및 임원 같은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3개월 급여를 챙겨주는 편입니다. 회사마다 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좋은 선택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1. 법적 의무 없음
- 퇴직금은 법적으로 보장되지만, 3개월 급여 지급 의무는 없음.
- 단체협약, 취업규칙, 근로계약서에 따라 지급될 수도 있음.
2. 협상을 통해 가능
- 회사가 원활한 퇴사를 위해 위로금(추가 보상금) 형태로 제안 가능.
- 장기 근속자, 고위직일수록 협상력 증가.
3. 정리해고 시 일부 지급 가능
- 근로기준법상 해고 예고 없이 해고하면 최소 1개월 급여 지급 의무.
- 일부 기업은 2~3개월 급여를 보상금으로 지급하기도 함.
권고사직 시 퇴직금 계산법
퇴직금은 법적으로 반드시 지급되는 금액이며, 3개월 급여와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 퇴직금: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가 받을 수 있는 법적 보상금 (반드시 지급)
✔︎ 3개월 급여: 회사와의 협상에 따라 받을 수도, 못 받을 수도 있는 추가 보상금
즉, 퇴직금은 무조건 받을 수 있지만, 권고사직 3개월 급여는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권고사직 퇴직금 계산 방법
급여 협상 방법
권고사직 시 3개월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협상이 필수입니다. 다음과 같은 전략을 활용해보세요.
협상 전략 | 내용 |
---|---|
1. 회사 상황 파악 | 추가 보상 요청 퇴직 보상금 3개월 급여 요구 |
2. 협상력 극대화 | 임원 및 근속 연수 길수록 협상력 상승 |
3. 퇴직 사유 명확히 | 실업급여 받기 위해 “권고사직 퇴직” 명시 |
마지막 정리
권고사직 시 3개월 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는법적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협상을 통해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 회사가 정리해고 절차를 밟는 경우 1개월 급여는 보장. (회사마다 다름)
- 근속연수, 직급, 회사 재정 상태 등을 고려해 협상 시 3개월 급여를 받을 수도 있음.
- 퇴직금은 별도로 지급되며, 실업급여 수급 가능성도 반드시 확인할 것.
권고사직을 제안받았다면 무조건 수락하지 말고 협상을 통해 최대한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1. 권고사직 시 3개월 급여를 무조건 받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법적으로 의무 사항은 아니며, 회사와의 협상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2. 권고사직을 거부할 수 있나요?
네. 권고사직은 직원의 동의가 필요하므로, 원하지 않는다면 거부할 수 있습니다.
3.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네. 권고사직은 자발적 퇴사가 아니므로,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4. 퇴직금과 3개월 급여는 별개인가요?
네. 퇴직금은 법적으로 보장되지만, 3개월 급여는 협상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5. 권고사직을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퇴직금, 실업급여, 추가 보상금을 고려해 신중하게 협상하고 문서로 증빙을 남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