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퇴사 퇴직금: 받을 수 있을까?

퇴직을 고민할 때 가장 큰 궁금증 중 하나는 “자진퇴사 퇴직금을 받을 수 있을까?”입니다. 일반적으로 퇴직금은 1년 이상 근속한 근로자가 퇴직할 때 지급되지만, 자진퇴사의 경우엔 예외가 있을수 있으니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진퇴사 퇴직금

자진퇴사와 일반 퇴직금

퇴직금 지급 기준

퇴직금은 근로기준법 제34조에 따라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지급합니다.

  • 1년 이상 근속: 퇴직 전 1년 이상 같은 사업장에서 근무 필수
  • 주 15시간 이상 근무: 4주 평균으로 주 15시간 이상 일한 근로자

자진퇴사란?

자진퇴사는 근로자가 본인의 의사로 퇴사를 결정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회사가 해고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퇴직하는 경우입니다.

자진퇴사 퇴직금 받을수 있는 경우

1. 퇴직금 기본 조건 충족

퇴직금을 받으려면 기본적으로 1년 이상 근속하고 주 15시간 이상 근무해야 합니다. 자진퇴사라도 이 조건을 만족할시에만 퇴직금을 받을수있습니다.

2. 근로조건 악화로 인한 퇴사

만약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자진퇴사라도 퇴직금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회사 월급을 제때 지급 못하는경우
  • 근로계약과 달리 불리한 조건 변경하는 경우
  • 직장 내 괴롭힘

이 경우 퇴직금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보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3. 권고사직 유도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강요하면서 자진퇴사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해고와 유사한 상황이므로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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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퇴사 퇴직금 계산 방법

퇴직금은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 30) × (재직 연수)

월 급여1일 평균임금근속 연수퇴직금 계산기예상 퇴직금
300만 원10만 원3년(10만 원 x 30) x 3년 900만원

회사에서 퇴직금 지급 거부 하는 경우

1. 회사에 공식 요청하기

퇴직 후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면 먼저 회사에 공식적으로 요청하세요. 이메일이나 내용증명을 활용하면 증거가 필수입니다.

2. 노동청 신고

회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에는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3. 법적 대응

노동청에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법적 대응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소송을 통해 미지급 퇴직금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주는 추가적인 법적 책임을 질 수도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1. 자진퇴사하면 무조건 퇴직금을 못 받나요?

아닙니다. 기준 조건만 맞으면 받을수있습니다.

2. 회사가 퇴직금을 주지 않으려 한다면?

먼저 증거 자료를 수집후, 노동청에 신고하시면됩니다.

3. 권고사직을 자진퇴사로 처리하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나요?

네. 실질적인 권고사직이라면 퇴직금 지급 대상입니다.

4. 퇴직금은 퇴직 후 언제 받을 수 있나요?

퇴직 후 14일 이내에 지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일부 회사 원칙에 따라 약간 늦을수도있습니다.

5. 퇴직금을 중간정산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전세금 마련, 의료비, 학자금 등의 사유가 있을 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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